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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tober Day 8. Teeth 잉크토버 8일 차 치아 :: 올드보이 7일 차의 키워드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뀐 듯 한 8일 차의 챌린지 키워드는 ‘Teeth’ 무려 13년 전에 개봉한 오래된 영화가 생각났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지는 아마 10년 안 짝일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지 잔상이 깊게 남아있어서 그런지 ‘치아’ 키워드를 봤을 때 바로 생각난 것은 에서 오대수가 고문을 하는 씬이었다. 어떤 장면을 골라서 그려볼까 고민하기 위해 해당 장면에 관련된 영상을 찾아서 보는데, 내 이가 실제로 빠지는 듯한 기분 나쁜 찝찝함을 강제로 느낄 수 있었다. '뜨악, 장도리로 이가 빠지는 기분이라니...' 시각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굉장히 고어한 영화였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꼈다. 이번에 영상을 보면서 놀랐던 것은 실제로 영화에서 이를 빼는 장면을 직접적으론 보여주지 않았다.. 2020. 10. 15.
Inktober Day7. Fancy 잉크토버 7일 차 펜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잉크토버 7일 차의 키워드는 ‘Fancy’였다. ‘Fancy’를 형용사로 가져갈지 동사로 가져갈지에 따라 다른 영화를 고를 수 있는 옵션의 여지가 있는 단어였다. 형용사 뜻은 화려한, 멋진 뭐 이런 뜻이다. 연상돼서 생각나는 단어는 fancy shoes, dresses 였다. 화려한 드레스나 옷, 신발이 멋들어지게 나왔던 영화로는 , 가 생각났다. ‘Fancy’ 동사는 좋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국에선 like의 대체어로 더 많이 쓰이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나 너 좋아해."라는 문장은 like대신 fancy를 써서 "I fancy you"라고 사용한다. 단어의 용도로만 봤을 땐, 동사형 'Fancy'가 더 끌렸지만 ‘좋아함’을 주제로 한 영화는 너무나도 많다. 그렇기에 가장 먼저 내 마음에 .. 2020. 10. 14.
Inktober Day 6. Rodent 잉크토버 6일차 로덴트 :: 라따뚜이 6일 차 키워드는 'Rodent'로 처음 보는 단어였다. 사전에 찾아보니 앞니가 날카롭게 튀어나온 쥐, 토끼, 햄스터 같은 동물들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일명 '설치류'라고 하는데, 이 한글 단어도 처음 들어 보는 것이었다. 단어의 뜻을 알고 나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동물은 ‘쥐’였고, 쥐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가 생각났다. 다른 영화가 있을까? 싶었지만 영화만 계속 생각이 났다. 왠지 너무 뻔한 영화인 것 같아서 ‘쥐’가 나오는 다른 영화는 또 뭐가 있을까 한 번 리서치를 해봤다. ‘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는 제외하고 대략 3편 정도로 추려졌다. , , 포스터들을 보니 개봉 당시에 이런 영화가 나오는구나 하고 얼핏 봤던 것도 같은데 딱히 막 끌리게 그리고 싶은 영화는 없었다. 결국 내가 유일.. 2020. 10. 13.
Inktober Day 5. Blade 잉크토버 5일차 블레이드 잉크토버 5일 차 키워드 Blade를 봤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1982년에 개봉한 였다. 한 달 이내에 원작과 최근에 나온 까지 섭렵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여운이 아직 생생하고 따뜻하게 남아있었다. 그래서 든 생각은 한 달 동안의 잉크토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에 매일 주어지는 키워드와 그 키워드를 통해 연상되거나 생각나는 영화를 접목해서 그림을 그려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테슬라 땜에 위로 열리는 문의 디자인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오히려 더 간지 나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데 '블레이드 러너'가 타고 다니는 이 차의 디자인은 그때 당시엔 꽤나 혁명적이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무튼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블레이드 러너'가 타고 다니는 전용 자동차는 가히 시그니처적이라.. 2020. 10. 12.
2020 Inktober Challenge 2020 잉크토버 챌린지 참여 2020 잉크토버에 참여 중이다. 잉크토버란 단어는 작년에 그림 그리는 모임에서 외국인 친구가 이 챌린지에 참여 중이라고 말해주어 그때 처음 들어보고 알게 되었다. Ink(잉크) + October(10월)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10월 한 달 동안 1일 1그림 그리기를 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나는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단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그림 좀 그린다 하는 사람들에겐 연년 행사 중 꽤 중요하게 치러지는 챌린지라고 볼 수 있다. 10월이 시작되기 전, 올해는 나도 참가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추석 연휴가 끼는 바람에 금세 까먹어서 스타트를 아깝게 놓치고 말았다. 연휴가 지나고 정상 생활로 돌아오면서 올만에 들어간 그림 인스타 피드를 후 확인하면서, 잉크토버가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는 사.. 2020.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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