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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그림16

Inktober Day 1. FISH 잉크토버 1일 차 피쉬 :: <조제, 호랑이 고기 그리고 물고기들 >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잉크토버 1일 1그림 챌린지 31일 차를 끝내고, 1일 차로 다시 돌아왔다. 31일이 끝나고 11월 초 주말에 나머지 4일의 그림을 몰아서 그리려고 했는데, 손 놓고 있다 보니 추가 그림은 그리지도 못한 채, 시간은 11월 중순을 흘러가고 있었다. 'FISH' 키워드와 관련해서 보통 큰 물고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포스팅이 많았었다. 그래서 나도 이 생각에 갇혀있어서 큰 사이즈의 물고기가 나왔던 영화는 뭐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당시에는 생각이 안 났는데, 지금 글을 쓰다 보니 팀 버튼의 도 있고, 이창동 감독의 도 있네. 는 영화에서 물고기 관련된 장면이 나오거나 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왜 였는지 의문이 드는 영화였다. 일산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건달들의 이야기로 전화박스에서 울면서.. 2020. 11. 8.
Inktober Day 30. OMINOUS 잉크토버 30일 차 불길한 :: <악마의 씨> Rosemary's Baby 불길한 단어라는 뜻의 'OMINOUS'를 이번에 처음 봤다. 불길하다는, 어떤 느낌인지 정확히 감이 오지 않아 영영 사전을 찾아봤다. 더보기OminousGiving the impression that something bad or unpleasant is going to happen.간단히 독해하자면 'ominous'는 뭔가 안 좋은 일이 발생할 것 같은 느낌이나 기분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폭풍전야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이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주지 않을까 싶다. 문장으로 된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보니, 보는 내내 불길한 감정을 아주 강하게 느낄 수 있던 영화를 최근에 본 게 생각났다. 마치 내가 영화 속의 여주인공인 된 것 마냥 강한 감정이입을 했었고, 귀신의 등장 하나 없는데도 얼마나 마음.. 2020. 11. 6.
Inktober Day 26. HIDE 잉크토버 26일 차 숨기 :: <컨저링> Conjuring 숨바꼭질은 영어로 'Hide and Seek'이다. 얼마 안 남은 잉크토버 26일 차의 키워드 ‘HIDE’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이었다. 귀신의 등장 없이 오싹하고 무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데 큰 일조를 한 장면 때문이다. 'Hide and Clap'으로 유명한 장면. 생생히 기억하기 위해 해당 장면을 다시 보는데, 주인공이 떨어지는 다락방 같은 곳으로 떨어지는 것부터 음향도 빵빵한 것이 확실히 무섭긴 무서웠다. 을 어디서 누구와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혼자 보진 않았을 텐데... 2013년 개봉작으로 7년 전에 나온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공포영화의 선두주자로 좋은 평판을 받으며 달려가고 있는 영화다. 촛불을 들고 이리저리 살펴보는 주인공의 뒤에서 박수 치기를 기다리는 영을 함께 그려볼.. 2020. 11. 2.
Inktober Day 24. DIG 잉크토버 24일 차 파다 :: <메기> Maggie 영화 는 평이 너무 좋아서 사실 기대하고 봤던 영화였는데 내 기대가 너무 높았던지...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많아 보이는데, 맺음이 자연스럽게 되는 듯한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다. 초반의 위트 있게 빠르게 진행되는 속도감이 긴장감을 주고 이 속도로 계속 나간다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중간쯤부터 부분 부분이 지루한 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럼에도 건질 것이 꽤 있는 의 명대사들. 사실 이 영화는 잉크토버 1일 차의 키워드인 에 사용하고 싶었는데, 영화에서 물고기가 나오는 게 이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었기 때문에... 더보기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구덩이를 더 파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입니다." - 부원장, 윤영 - 오늘의 그림을 에서 찾게 된 이유는 바.. 2020. 10. 31.
Inktober Day 23. RIP 잉크토버 23일 차 Rest in Peace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RIP'는 사실 영화나 음악 산업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잃었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생각해 보면 연상되는 영화도 많은 그런 단어였다. 살아생전 콘서트 가보지 못해 아쉬운 '마이클 잭슨'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죽음'은 현생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가장 미지의 세계인 동시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세계인 것 같다. 마지막 장면도 생각이 많이 났다. 이슬라엘에 묻혀있는 '쉰들러'의 묘. 그로 인해 생존하게 된 유대인들이 추모하는 엔딩 장면도 기억에 많이 남았기에 그려보고 싶었지만, 잉크토버 'Hope' 키워드에서 를 사용했기에 겹치지 않는 다른 것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최근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봤던 영화 의 '샤론 테이트'가 생각났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진, 실화로 유명한 이 사실을 제대로..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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