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캘리그라피 성장기_Calligraphy Moment119

캘리그라피 공모전 출품 작품 연습하기 12월 연말스케줄로 바빠서 그런지 캘리그라피 공모전 정보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서실에서 진행해 출품할 수 있는 것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온라인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운 요즘이다. 11월 중순말에 마감이었던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있었다. 그거에 맞춰 출품하려고 연습했던 걸 공유할까 한다. 사정이 생겨서 출품하진 못 했지만 연습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연습했다. 연습하면서 나에게 어떤 점이 부족한지도 알게 되었고 그 부분을 보강해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붓을 잡고 작업할 때 보면 거친 느낌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것 같다. 다른 작가의 작품을 볼 때도 나는 그래서 이런 느낌이 있으면 비교적 좋아하는 편이며 참고.. 2021. 12. 6.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예술의 전당 내 작품 전시 후기 https://latebloomingrumi.tistory.com/143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 관람 후기 지난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에 다녀왔다.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내 나름의 아이디어도 얻고 작품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 latebloomingrumi.tistory.com 지난번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 전체 관람 후기에 이은 두 번째 리뷰는 내 작품 전시에 대한 후기이다! 더 큰 도약을 위한 전시로 밑바탕이 될 이번 전시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꼈던 것들을 써볼 예정. 제29회 현대부문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 대한민국서에전람회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2021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전.. 2021. 12. 5.
캘리그라피 글씨체 서간체 연습 한글 니은 캘리그라피 글씨체로 연습해두면 좋을 서간체로 이번에 니은 글씨를 연습해봤다. 글씨 자체가 강약 조절에 따라 튕김 현상이 나타나기도 해서 쓸 때마다 재밌게 느껴지는 캘리그라피 글씨체다. 궁서체보다는 덜 격식을 갖췄으나 일반 캘리 글씨보단 격이 있는 서간체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 연습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써지게 된다. 이제 니은을 배우고 있으니 히읗까지 열한 번 남았다! 니은에서도 다양한 변주로 글씨 연습을 할 수 있다. 이번 글씨체 연습을 다 마치고 나면 연습용으로 서간체로 된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봐야겠다. 현재 한글 판본체 기본은 다 배웠는데 이것도 연습을 부지런히 해서 내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글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글자 하나당 열장에서 스무 장까지 연습하는 것을.. 2021. 12. 2.
캘리그라피 글씨체 연습 궁서 흘림체로 정갈한 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날림 효과가 있는 글씨체를 연습했다. 자음 기억과 관련된 글자들을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서예체에서 조금 변형된 이런 글씨들을 연습해야 필압이 자유롭고 붓을 더 자유롭게 구사하며 글씨를 컨트롤할 수 있는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나만의 시그니처 글씨체를 개발해야 할 테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이렇게 연습을 하는 시간에 조급하지 말자고 자꾸 다짐을 하게 된다. 앞으로 더 빨리 나아가고 싶은 마음과 그렇지 않은 현실 속에서 멈칫멈칫하게 된다. 확실히 서예 붓으로 쓰니 술술 써지는 게 기분이 좋다. 지금은 기억을 나갔지만 빨리 히읗까지 완성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온라인에 올라오는 따끈한 공모전 소식도 없고 요즘은 조용한 관계로 캘리그라피 글씨체 연습한 것.. 2021. 11. 29.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 관람 후기 지난주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제29회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시회에 다녀왔다. 수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내 나름의 아이디어도 얻고 작품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제일 먼저 들어서서 궁금했던 건 바로 올해의 대상작품이었다. 통통보단 뚱뚱한 몸매의 인간에게서 느껴지는 자기 혐오감, 자책 등의 감정들로 단어들이 빼곡히 모양을 만들고 있는 작품이었다. 현대회화 작품에서 이런 느낌의 두들 형식 그림을 많이 보긴 했는데, 서예 캘리그라피에서 이런 느낌을 만나보니 조금 색다르긴 했지만 같은 결이 맞는가 아닐 수도 있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했다. 이제부터는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에 대한 간단 견해 및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었던 작품 중 하나였던 '무소의 뿔'이다. 굵.. 2021. 11. 25.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