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글사랑 디자인 백일장 '한글애짓다' 캘리그라피 공모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9월 캘리그라피 공모전, 한글애짓다이다. 애짓다는 '창조하다'의 순우리말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다. 애짓는 이는 '창조자'의 순 우리말. 아무래도 10월에 한글날이 있어서 그런지 9월에 이와 관련된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전과 백일장이 함께 진행되는데, 백일장의 경우 청소년과 어린이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전은 한글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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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캘리그래피 공모전

 

★ 출품작 접수: 2021년 8월 30일(월) ~ 9월 27일(월) 24:00

★ 출품작 심사: 2021년 9월 29일(수)

★ 선정작 전시: 2021년 10월 6일(수) ~ 10월 11일(월) 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

▶ 한 달여간의 시간이 있어서 작품 준비하는 데 큰 부담은 없을 것 같다. 출품비는 따로 없는 것 같은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라서 그런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열심히 3개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놔야 할 것 같다.

 

★ 출품주제: 세종대왕, 세종시, 한글을 주제로 하는 캘리그라피, 엽서, 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디자인 등 모든 창작품

▶ 각 작품당 신청서 작성은 필수이다. 이건 당연한 소리지만, 공고일자 기준으로 타 공모전에서 미수상하거나 공식적으로 게시되지 않은 작품에 한해서라고 한다. 이 말인즉슨,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 작품 사이즈: 가로x세로x높이=110cm 이하, 5kg 이내 (고정가능한 상태로 제출)

캘리그라피, 엽서, 붓글씨 등으로 작품을 응모하게 될 경우는 운영사무국으로 신청폼과 함께 실물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접수 시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시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

 

캘리그라피 공모전의 심사기준은 표현력(40점), 완성도(30점), 독창성(30점)으로 분배될 예정이라고 한다. 선정된 작품 중 8명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최대 작품을 모두 낸 사람의 경우는 제일 우수한 1작품으로 시상과 수상을 함께 한다고 한다. 대상은 무려 칠십만 원! 장려상만 받아도 20만 원을 수상할 기회가 주어진다. 

 

 

http://www.xn--bj0bl5p1rhhrv.com/

2021년 한글사랑행사 - 한글애짓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진행을 하는거라 꽤 큰 캘리그래피 공모전이 될 것 같다. 주제는 한글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의 글자 수를 써야 할지 정확한 사이즈를 알 수가 없어서 조금 난감하긴 하다. 우선은 사이즈부터 측정을 해서 거기에 맞는 주제 문구를 뽑아내는 게 첫 번째 작업이 될 것 같지만, 재밌을 것 같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한글과 관련해 스토리를 풀어내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