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슬로건 손글씨 연습을 했다. 몇 글자 안 되는 숫자이지만, 계속 쓰다 보니 저절로 외워졌다. 역시 이게 그들이 원하던 방향이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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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붓이랑 서예붓으로 연습을 했는데, 어떤 글씨체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이번 주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못해도 내일까진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은데 말이다. 국가 방위라는 분위기에 맞게 묵직하게 가야 할지 아니면 조금 라이트한 느낌의 캘리그라피로 녹여내야 할지. 한 사람당 1점만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 온라인 제출로만 접수를 받고 있다 보니, 손글씨로 쓴 게 스캔 떠서 후반 작업할 때 그대로 잘 나타날지도 고민. 아마 신청서도 같이 내야 했던 걸로 아는데 한 달 내내 뭐하다 이제야 허둥지둥 난리 치는지.
이전에 썼던 글자는 익숙하게 써지는데, 연습을 하지 않은 글자는 사각형 안에 어떤 구조로 골격을 맞혀서 써야 할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그런 부분도 혼자서 연습해야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내일까지 확실히 마무리짓고, 나머지 이번 주 마감인 캘리그라피 공모전도 준비해야겠다. 주말에 좀 해놓을 걸. 방위청 슬로건에 있는 문구 중 경제성장의 성이 잘 안 써져서 계속 연습해봤다.
확실히 같은 글자를 여러 번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면 늘긴 느는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 제목 캘리그라피 따라 쓰기 연습할 때랑은 다른 느낌으로 느는 방식이다. 이제 혼자서 연습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봐야 할 시간인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일기 형식이라 이 정도에서 짧게 마무리 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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