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전망 관련 주절주절

주말을 앞두고 있는 금요일. 기뻐야 할 테지만 기분이 조금 울적하기도 한 그런 날이다. 포화 시장 아닌 곳이 없는 모든 분야에서 뒤늦게 뛰어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주저리주저리 글로 1일 1포 스팅을 대체하려고 한다. 비슷한 수준과 비슷한 노력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시작해, 마켓을 선구 했다면 또 다른 얘기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헛된 허상도 해본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모든 활동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문제의 본질보다 외부의 효과(개인의 홍보 실력)로 많은 것이 좌우하는 시대이지 않나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결국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혁신적이면서 기발하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를 제작하고 만들어서 꾸준하게 업로드하며 지속적으로 온라인 인맥 관리(품앗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사실 너무 귀찮으면서도 매일매일 하기가 어려운 거다. 그렇다고 불평만 할 순 없는 노릇이다. 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 갈래에서 부지런히 자기만의 텃밭을 바꾸는 게임에서 매일매일 경험치를 올려 레벨업을 하는 수밖에 없다.

앎의 진리는 책에서 배울 수 있다

방법을 알았으니 실천하면 된다. 겁내지 말고. 단기간에 이루려고 하지 말고. 천천히. 한글과 영어 둘 다 놓치지 말고 글로벌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그렇게 내 자신이 그런 환경에 놓일 수 있게 만들면 된다. 다시 한번. 조급해하지 말자. 길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