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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기 환경청 탄소중립 슬로건 손글씨 공모전 올만에 적어보는 캘리그라피 관련 공모전 글이다. 한동안 인터넷에 올라오는 손글씨 이벤트들은 찾아볼 수 없었기에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손글씨 공모전으로 4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자격은 환경을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수도권 만들기, 지역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 역할과 가치를 알기 쉽게 표현한 슬로건이나 손글씨로 작성하면 된다. 슬로건일 경우에는 30자 내외로 A4 크기에 작성한 손글씨나 캘리그라피면 된다. 슬로건 예시로 '수도권대기환경청, 나의 지구를 구해줘'나 '함께 숨 쉬는 우리 지구, 수도권대기환경청이 만들어갑니다'등이 있다. 수상 발표는 5월 18일(수)에 진행 예정이라고 하며 공모전 신청서 양식과 응모작을 이.. 2022. 3. 22.
한글 판본체 연습 내용 이상 무라고 적을 만큼 딱히 적당한 코멘트가 생각나지 않는 오늘의 포스팅. 한글 판본체 연습을 했다. 판본체는 한글 서체의 한 종류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글씨체 작품은 훈민정음이다. 네이버 두피디아에 올라온 판본체의 특징을 공유해볼까 한다. 판본체 글씨체의 특징은 점획의 굵기와 비례가 일정하다는 것이다. 동글동글한 정자체라고 보면 쉬울지도 모르겠다. 글자의 중심이 중앙에 있기 때문에 밑에 자음이 있는 경우는 얇게 써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자의 형태가 정방향에 가깝고 가로획과 세로획이 수직과 수평을 이룬다. 그렇기 때문에 글씨체가 재밌는 것 같으면서도 딱딱한 느낌이 든다. 잘 쓴 글씨체를 보면 정갈한 게 귀엽고 이쁘긴 하다. ㅇ과 ㅎ은 한 번 또는 두 번에 나눠서 써야.. 2022. 1. 24.
신사임당 출품 작품 연습 보름가량 신사임당 서예전에 낼 작품을 연습했다. 한글 쓰기도 어렵지만 한자 쓰기는 더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게 다가온다. 아무래도 직독직해가 안 되는 이유 때문 일터이다. 초반에 써놨던 작품을 찍어놓은 거라 글씨가 안정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쓰기 싫었던 권태감을 이겨냈다는 점에서 이번 시간이 값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낙관 글씨가 출품할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해서 이번 신사임당전에 연습했던 작품은 출품하지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갔다는 점이 내 삶에 또 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한자도 연습하고 한글도 연습하고 캘리도 연습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하나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을 세 번으로 쪼개서 쓰는 것이 잘하고 있는 것인.. 2022. 1. 18.
슬기로운 선거문화를 위한 캘리그라피 공모전 슬기로운 선거문화를 알리고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캘리그라피 공모전이 2월 3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작품 사이즈는 A4 사이즈로 1인 2작품까지 가능하다. 수상작은 원본 제출해야 하니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관해두어야겠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로 이메일 접수와 홈페이지 접수가 있다. 이메일 주소는 kcmaofficial@naver.com이고, 홈페이지는 www.k-cma.co.kr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작성하 신청서와 캘리그라피를 압축 파일로 함께 저장해서 이메일 제출해야 한다. 압축 파일명에는 참가자 이름_휴대폰 번호로 작성해야 한다. 심사 기준으로는 주제적합성, 창의성, 가독성, 완성도가 있으며 입선부터 대상까지 상금은 5만 원에서.. 2022. 1. 16.
캘리그라피 연습하기 몽테뉴 문장 따라쓰기 다이소에서 산 수채화 물감을 사둬놓고 써보질 않아서 주말을 이용해 한 번 써봤다. 뭘 그릴까 하다가 아이디어가 없어서 유튜버 Greenmella 채널의 동영상을 참고해서 꽃 여덟 가지를 그려보는 연습을 해보았다. 수채화 물감이 12 색상이라 색을 다채롭게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종이에 물이 흡수되는 느낌도 별로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https://youtu.be/eElW2q9g-do 참고한 유튜버 영상. 쉽게 설명을 잘해준다. 언젠가 이런 그림, 글씨 유튜버처럼 나도 빨리 유튜브를 키워고 싶은 마음이 있다. 글씨는 모나미 붓펜을 이용했다. 그림은 맨 처음 그렸던 노란색 꽃을 밑에 그려놓고 몽테뉴의 글 중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을 한 번 써보았다.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주니 글씨가 한층 더 견고하고 단단해졌다.. 2022. 1. 10.
앙리 마티스 전시회 그림 서예 붓으로 그려보기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앙리 마티스 전을 보고 왔다. 전시를 보러 갔다가 괜찮은 아이디어 하나가 생각나서 공유할 겸 기록의 의미로 적어보려 한다. 이번 전시에서 앙리 마티스가 선을 이용해 그린 스케치 그림들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나도 그리겠다 하는 그림도 있는가 하면 어떤 작품들은 어떻게 저렇게 조형미가 넘치게 그릴 수 있을까 하는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예를 들면, 위의 포스터 같은 그림들. 그래서 나중에 유튜브 영상 업로드나 인스타에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 아이디어로 앙리 마티스의 선 그림을 서예 붓으로 그리는 걸 찍어서 올리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이다. 붓의 터치로 강약 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니, 비슷한 그림이어도 앙리 마티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내지 않을까..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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