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지는 않지만 계획했던 대로 차근차근, 내 페이스에 맞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 요즘이다. 더 좋은 결과를 받으면 좋겠지만, 워낙에 주관적인 부분도 있고 특성상 어떤 대회나 공모전의 경우는 추천인의 작품이 실력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과에 큰 좌절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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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림이나 꾸미기가 곁들여질 때는 확실히 디지털로 작업하는 게 수월하고 편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글씨 자체의 멋과 다양성이나 개성을 살리려면 아무래도 서예 붓을 이용해서 쓸 때, 남들과 다른 특성을 나타날 수 있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다.
금일 작품으로 냈던 캘리그라피의 일부분이다. 맛보기용으로 조금 공개할까 한다. 작품 주제에 공감하고 안 하냐에 따라 문구 아이디어 샘솟음의 유무가 결정되는 것 같다. 이번 정신건강 개선 부분과 관련해서는 하고 싶은 얘기도 많았고, 나 스스로도 답답한 부분이 많았기에 이래저래 써보고 싶은 문구가 꽤 됐었는데 1인 1 작품으로 한정되어 있어 하나밖에 출품하지 못 한 점이 아쉽다.
서예와 캘리그라피의 경계선에 있는 공모전 경우엔 출품비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은 초보자의 마음으로 마음 편하게 도전할 수 있는 것엔 최대한 많이 도전해보려고 한다. 다음은 소방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이다! 캘리보다 약간 서예 스타일에 초점이 맞춰진 듯해서 경쟁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 더 많은 캘리그라피 공모전과 서예 공모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특히 서예 공모전의 경우는 출품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이런 보수적인 부분이 개선됐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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