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성경캘리3

캘리성경 데살로니가 5장 16절 항상 기뻐하라 캘리그라피 족자 지난 추석 때 친척에게 선물했던 캘리 성경 인기가 좋아서 가까운 다른 친척에게 말씀 캘리를 선물해주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종교에 대한 믿음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경의 말씀 내용을 쓰면서 큰 울림이나 감동은 받지 못했지만 위로의 힘이 한 줄기 생기는 듯한 치유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조금 경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캘리성경 구절은 데살로니가 5장 16-18절에서였다. 힘들고 지칠 때 의지할 곳은 기도뿐이라는 내용의 핵심으로 보이는 이 구절을 이모는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문구를 받아보고 길지 않은 텍스트의 길이로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 자신감 있게 작업을 시작했다. 캘리 성경이든, 공모전에 내는 캘리그라피이든 첫 번째 단계로 진행해야 할 것은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다. 이후 주제가 정해진.. 2021. 9. 29.
성경 캘리그라피 족자쓰기 친척 선물 연휴 5일이 쉬는 것 같지도 않게 스리슬쩍 지나가는 기분이다. 오늘도 피곤해서 잠을 바로 청하고 싶지만 1일 1포스팅을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눈을 감으며 쓰고 있다. 추석 연휴, 친척 집의 방문으로 예상치 못하게 족자에 성경 캘리그라피를 써서 선물로 줘야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 바람에 인사동 나들이도 갑작스럽게 하게 됐고, 다녀온 후 문구 연습을 미친 듯이 했다. 머리가 과부하가 되니 모든 행동을 스톱하고 게을러지고 싶었지만 받아볼 사람의 반가운 표정과 기분 좋은 리액션을 상상하며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문구는 장남과 처남의 집안에 맞는 느낌을 골라서 캘리그라피 글씨체 연습을 다르게 써서 표현해보려는데 시간을 많이 쏟았다. 말씀은 잠언과 신명기에서 힌트를 얻었다. 글이 긴 것은 아직 내가 소화하기.. 2021. 9. 22.
인사동 나들이 족자 구매 추석 연휴라 여유롭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본격 연휴 전 날부터 너무 바빴다. 친척집 방문에 들고 갈 성경 캘리를 쓴다고 족자를 구매하러 인사동에 또 나갔다. 보통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준비할 때는 주제를 파악하고 그거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알게 모르게 미리미리 준비해두는데 이번엔 충동적으로 진행하게 된 개인 프로젝트라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족자에 괜찮은 먹물도 추가로 구매하고, 도장 찍을 인주까지 구하러 다니느라 다리가 퉁퉁 붓고 피곤한 하루였다. 집에 와서는 일곱시부터 열한 시까지 두 개의 족자에 글을 쓰기 위해 연습하고, 글자 구도 잡고 글씨체 어떻게 쓸지 연구하고. 머리가 빠르게 순회되지 않아 식은땀이 났다. 받는 사람의 기쁜 표정을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했는데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2021. 9. 20.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