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 문구 연습 - Calligraphy Practice about Depression

캘리그라피 공모전 청년 정신건강에 제안할 문구 모음을 브레인스토밍 해봤다. 지금의 내 심정과 많이 동 떨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글로 표현하고 싶은 말들이 자연스럽게 여러 개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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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하지 말아요. 지금이라도 알았다면, 그게 다행인거에요.

 

 

역시나 글씨 작업은 서예 붓으로 직접 썼다. 세 가지 문구를 작성했는데, 공모전에 낼 내용이기에 전체적인 내용을 지금 바로 올릴 순 없을 것 같다. 끝나고 나면 문구 모음으로 해서 내놓을 순 있을 듯.

 

 

 

아무도 뭐라하지 않아. 괜찮아!

 

 

문구는 잘 뽑힌 것 같은데, 꾸미는 용도의 그림은 어떤 식으로 같이 버무려야 할지 아직은 감이 잡히지 않아 조금 더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아예 디지털 드로잉으로 가능한 건지, 아니면 섞어서 작업이 가능한지, 한 사람당 작품 수는 몇 개까지 응모가 가능한지 유선으로 물어봐야겠다. 캘리그라피 문구 글씨체를 더 다듬는 연습도 해야 할 것 같다.

 

날씨도 덥고 의지도 안 생기는 요즘, 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라서 그런지 쓰면서도 뭔가 마음이 울컥울컥 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문구도 있었고. 빨리 결과 발표가 나서 공유하는 날이 다가오면 좋겠다.